2007. 1. 31. 22:31

[동해일주] Story #1_2007.1.22

* 이번 여행에서 어설프게 선두에 서서 운전하랴 인폼날리랴 네비보랴,,,정신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지는 못했다 생각합니다. 한편으론 많이 아쉽네요..^^ 그냥보세요^^;;캬캬

3년전,,, INNO를 입양하면서 부터 가고 싶었던 전국일주..!
복학을 하기전 시간이 너무너무 남아돌고(^^;) 알바도 했겠다 꼭 한번 가고 싶었던 전국일주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. 혼자서 일주일 정도 우리나라 외곽선을 따라 한번 돌아보려고 했으나,,,지금 생각해 보면 참 대책없는 생각이었군요ㅡㅡ;(혼자 여행을 다니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...Story #2 저녁 참조! ㅋ)
그러던 중 1월 22일..준성군의 압박(?)에 못이겨 동해일주 말이 나온 당일....고민할것 없이 잠시후 두남자가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더군요..ㅡ.ㅡa;;;;;
집에선 '갑자기 웬 난리났냐..?'는 식으로 이상하게 보시고..ㅡ.ㅜ....
계획은 별로 없었고....무계획 여행. 그나마 있었다면 부산부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 해안선을 한번 타자! & 복귀할 때 고속도로는 타지말자! ... 뭐 이 두개정도 ㅡ.ㅡa

어쨌든 그 두놈은 22일 PM 8:00 준성군의 집앞에서 접선(?)하여 출발을 했습니다요.
국도를 타고 [경산 - 청도 - 밀양 - 김해]를 거쳐 부산에 도착했습니다.

이날 구경했던 곳은 [광안리 해수욕장 - 황령산(야경) - 해운대 어느 찜질방] 정도였습니다. 워낙 늦은 시간에 출발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각 장소마다 그리 많은시간 동안 머물지는 못했네요.

국도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 중 어느 식당앞에서 잠시정차 & 휴식.

광안리 사진은 없고 황령산 사진만 있네요. 황령산 도착 후^^

봉수대 돌빡!ㅡㅡ;

봉수대에서 내려다 본 야경입니다. 삼각대가 없어서 제대로 찍지를 못햇네요.ㅡㅜ. 실제로 보면 환상입니다.
대구..의 최정산보다 나은 듯 합니다.
설명이 적힌 돌빡!^^;ㅎㅎ 왠지 이런걸 찍어야 할 것 같아서^^;

음 그렇게 황령산을 내려와서 해운대로 향했습니다.
준성군이 TV에서 봤다는 어느 이름도 모르는 찜질방을 찾아서......ㅋㅋㅋ
조금 헤메다가 Vesta였던가...그 찜질방을 찾을 수 있었고,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에 몸을 좀 녹이고 난 후 시계를 보니 새벽 4시를 넘어가고 있었습니다.ㅡㅡ; 피곤했던 두 남자는 바로 쿨쿨~ 곯아떨어졌답니다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