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. 2. 1. 14:21

[동해일주] Story #4_2007.1.25

아침에 일어나 찜질방을 나와서..!
어느덧 집을 나온지 4일째 ㅡㅡ; 이쯤되면 이생활에 익숙해 집니다 ㅋㅋㅋ

아주 자연스럽게 근처에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향한 후(고래불해수욕장)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합니다.ㅋ

아침부터 후포 등대에 오릅니다. 계단의 압박! 이곳도 어느 드라마 촬영지...였던걸로..기억이 가물가물 ㅡㅡ;

올라가는 길입니다. 오른쪽으로는 마을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,,작은 바닷가 마을이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네요..^^

등대 근처에서 만난 강아지들.
인적이 드물어서 일까요...둘이서 어찌나 짖어대던지 ㅎㅎㅎ^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^

카~ 참 누가 찍었는지...사진 참 잘찍었네요..ㅡ.ㅡv      제목 : 후포등대와 아저씨ㅡ.ㅡa

내려오는 길에 어느집 마당에 걸려있던(?) 물고기 입니다...이름은 모르겠고..빨래줄에 팬티랑 같이 널어놓았던,,,목욕ㅡ.ㅡ? ㅡ.ㅡa ㅡㅡ;

차를 타고 또 이동합니다. 창밖으로는 4일째 계속 바다만 보이네요..^^ 날씨도 괜찮고 춤지도 않고 좋았습니다.

'월송정'이란 곳에 도착했습니다. 아주 멋지고 큰 솔밭이 있는 곳이죠. 일출 장소로도 유명하고^^

설명은 이걸 참고하세요^^;

다시 이동~! 현위치 '망양정'. 망양정 되겠습니다. 오버~;;

설명은 요걸 참조하시구용~ 아따 사진이 넘 많아서 지치네요 ㅡ.ㅜ 아! 망양정 추천합니다. 경치 좋음^O^

드라마 '폭풍속으로'촬영지를 거쳐서. 세트장안에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. 그냥 저 건물만 덩~ 보는것이 다죠..^^

이동 중 어느 해안가 절벽^^; 아래로는 완전 낭떠러지...쫄았습니다 ㅡㅡ;

추암 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추암 '촛대바위'. 상당히 멋진 곳입니다. 추천해 드려요^^
날이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면 더 환상이라네요..오래 머물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.

그리하여 묵호항까지 이동. 그래도 바닷가에 왔는데 하루정도는 민박집 잡고 회도먹고 쐬주도 한잔해야겠다 싶어서 민박집을 잡았습니다. 평일이라서 가격이 상당히 싸더군요..15,000\. 이정도면 두명이서 찜질방에 자는 비용과 별차이가 없더라는..ㅡ.ㅜ
근처 회 도매시장에가서 광어 한분과 이슬씨를 민박집으로 모셔왔네요..^^

요건 대략 염장샷~! 너무 먹는것에 급급한 나머지 먹다가 찍었네요..준성군 맨발 ㅎㅎㅎ

짱아표 김치찌개 + 라면사리. 끝짱이죠...제가 했지만 너무 맛있었음 ^O^;

항상 마무리는 살짝 눌어붙은 누룽지로 숭늉을 만들어 먹었습니다^_____________________^

평일엔 민박집을 잡고 좀 깍는것이 둘이서 찜질방에 자는 비용과 비슷할 듯 합니다. 단! 따뜻한물 잘 나오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는거~! 아침에 대갈(?) 얼어터지는줄 알았다는거~! ㅡ,.ㅡ;;ㅎㅎ

이날의 이동 경로는 [고래불해수욕장 - 후포등대 - 월송정 - 망양정 - 드라마 '폭풍속으로' 촬영지 - 추암해수욕장 - 묵호항 - 삼송민박] 입니다. 처음으로 강원도에 들어간 날이네요^^